친구와 참석한 반디나눔장터 "기쁨 두배, 보람 두배"


글. 어린이모금가 반디 '허지윤' 회원

친구 수정이와 함께 온 어린이모금가 반디 '허지윤' 회원


2013년 10월 9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알뜰 장터를 하였다. 

솔직히 토요일 오후에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이 슬쩍 귀찮고 가기 싫었다. 하지만, 엄마가 꼭 한번 했으면 하는 말씀이 있어 수정이와 함께 갔다.


옷 뿐만 아니라 어떤 물건도 지금까지 팔아본 경험이 없었던 나는 나눔장터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왠지 모를 부끄러움이 밀려 왔다. 개미 같은 목소리로는 아무도 오지도 않았다. 차츰 용기를 내서 소리를 내 보기 시작했다. 사실 집에서도 항상 우렁찬 목소리 하면 당연히 난데..



자신감 가득, 멋진 추억도 남길 수 있었던 '어린이모금가 반디 나눔장터'



오늘 반디 나눔장터에서 나의 장기인 큰 목소리로 소리를 질러 보았다. 하나 둘 씩 손님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처음의 부끄러운 마음은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갖고 간 물건을 다 팔지는 못했지만, 총 14,000원이 생겼다. 친구와 함께 한 나눔장터는 멋진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어린이모금가 반디 나눔장터의 경험을 하게 도와주신 아름다운재단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재단 나눔교육은 

나눔의 가치관을 가진 미래세대를 키우기 위한 교육으로서 혼자 놀고, 혼자 공부하는 데 익숙해진 우리 아이들에게 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과 의미를 알려주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 친구들과 동등한 마음으로 어깨동무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나눔의 세대를 키우는 아름다운재단 <어린이 나눔클럽 http://www.bf1004.org>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