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폐지를 팔아 기부하기 시작했어요 - '어린이 모금가들의 좌충우돌 나눔도전기'를 읽고
나눔교육 자료창고 /나눔사례 2013. 5. 22. 16:41 |'어린이 모금가들의 좌충우돌 나눔도전기'를 읽고
신도림초등학교 6학년 박시현
[어린이 모금가들의 좌충우돌 나눔도전기]를 읽고 매우 큰 감동을 받았다. 왜냐하면 나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의 매우 작은 활동이 나비효과처럼 점점 커져서 많은 사람들의 모금을 받게 되고 또 그것을 통해 더 큰 모금액을 기부한다는 것은 참 놀라운 일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을 도와준다는 것 때문에 매우 큰 감동을 받았다.
여기서 나오는 알렉스라는 아이는 자신도 소아암에 걸려 도움을 받아야할 처지지만 오히려 자신과 비슷한 아이들을 도와주기 위해 레모네이드를 팔아 돈을 모아서 자신만의 단체를 만들기도 한 것은 매우 놀랍다.
ⓒ아름다운재단 - 레모네이드를 팔아 소아암 어린이를 도운 알렉스(어린이 모금가들의 좌충우돌 나눔도전기 삽화中)
그리고 잭 헨더슨이라는 아이는 사람들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 돈을 모아 다른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것을 보고 꼭 물건을 팔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재능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었다. 요즘 나는 집에서 신문지나 이면지를 모아서 고물상에 팔아 기부를 하고 있다. 두팔이 아플만큼 폐지를 모아도 매우 적은 금액밖에 모아지지 않아 안타깝지만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나눔도전기도 꽤 멋지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큰 돈이 아니더라도 적은 돈이라도 꾸준히 열심히 모아 불우한 아이들과 사람들에게 기부하자!
집이나 주변에서 모은 빈병, 신문, 각종 종이, 펫트병 등을 고물상에 팔아서 모은 금액입니다. 처음엔 종이를 고물상에 가져가보니 다시 자원이 된다는 것을 알았고 환경도 살리고 친구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뻤어요.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도 지금은 힘들지만 부끄러워하지 않고 스스로 즐겁게 살 수 있는 용기를 가졌으면 해요. - 박시현 어린이의 2012년 나눔클럽 '나눔미션카드' 내용 中 |
ⓒ아름다운재단 - 국내외 어린이 모금가들의 도전기를 담은 '어린이 모금가들의 좌충우돌 나눔도전기'
나눔교육은
나눔의 가치관을 가진 미래세대를 키우기 위한 교육으로서
혼자 놀고, 혼자 공부하는 데 익숙해진 우리 아이들에게 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과 의미를 알려주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 친구들과 동등한 마음으로 어깨동무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나눔의 세대를 키우는 아름다운재단 <어린이 나눔클럽 http://www.bf1004.org>에서는
어린이 및 청소년,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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